[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릉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거리 노숙인과 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현장순찰에 나섰다.울릉군은 지난 5일 주민복지과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울릉군 나눔봉사단,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현장 밀착순찰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순찰에는 관계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해 거리 노숙인과 복지 위기가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벌였다.순찰반은 위기가구의 실제 거주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또 순찰 과정에서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즉시 협력해 신원 확인과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점검했다.울릉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운영해 인명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복지 위기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는 밀착 활동이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단 한 명의 군민도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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