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한동균 기자] 경북 경산시는 6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2026년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대 22명과 영남대 사회공헌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공유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해외 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를 비롯해 우수 활동 대원 시상, 봉사대 대표 학생의 생생한 활동 후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10박 11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뜻깊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해외 자원봉사단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국립공원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대는 몽골국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현지 23번 중고등학교와 에르뎀 보육원을 방문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 활동 및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펼치며 현지 주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직접 나무를 심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의미 있는 자연생태 복원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이날 활동 소감을 발표한 영남대학교 이정찬 대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웃으며 진심은 언어를 넘어 통한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며, “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기쁨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몽골 현지에서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현지에 매우 의미 있는 울림으로 전해졌을 것”이라며, “이번 해외 경험이 더 큰 세상을 향해 대담하게 나아가는 용기가 되고, 경산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세계 곳곳에 널리 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사업’은 영남대학교 주관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관내 10개 대학에서 신청자를 추천받아 엄격한 대면 면접을 거쳐 참여 대상자를 선발하며, 사전에 외교부 관계자로부터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공공외교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뒤 해외 현지로 파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