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도서관은 오는 2026년 8월 25일 오후 7시 도서관 2층 강당에서 ‘2026년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 제6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짙은 인문학적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지닌 서미숙 수필가를 초청해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흔히 해외의 유명 명소를 찾는 일차원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의 깊은 성찰을 돌아보는 유익한 인문학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초청 강사인 서미숙 작가는 저서 ‘종점 기행’으로 지난 2025년 리더스에세이 여행작가상을 수상했으며, ‘남의 눈에 꽃이 되게’로 2024년 원종린 수필문학상 작품상을 거머쥐는 등 문단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포토에세이 ‘마스크 맨’이 지난 2022년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기록물로 정식 등재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강연에서 집중적으로 소개될 ‘종점 기행’은 안동 시내버스 24개의 종점을 무려 4년에 걸쳐 직접 발로 뛰며 기록한 각별한 여행기다.    서 작가는 버스 종점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소박한 마을 풍경을 따뜻한 시선과 특유의 눈높이로 담아내며,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일상조차도 마음먹기에 따라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서미숙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여행은 멀리 떠나는 것만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종점 기행’의 생생한 집필 과정과 긴 여정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나누며 참가자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다채롭고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계획이다.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이 여행의 본질과 숨은 인문학적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삶의 지혜와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강연의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8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직접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