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예천군은 지난 6일 오후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농업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디하이소! 클~~납니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농철 빈발하는 농업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농업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폭염 속 여름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안병윤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 최병욱·김재환 도의원, 이동화 군의원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행사의 문은 방송인 한기웅과 홍선미 아나운서가 이끈 ‘안전토크 & 노래교실’이 활짝 열었다.    두 진행자는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들을 친근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어 김천대학교 공연예술과 학생들이 선보인 마당극 ‘오! 마이 대식’은 실제 일어난 농작업 안전사고 사례를 생생한 연극으로 재현해, 농업인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깊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공연 이후에는 전문 강사가 단상에 올라 주요 농업기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작업 전·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초 점검 요령과 필수 안전수칙을 교육하며 농업인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이와 함께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응급조치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나아가 예천군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와 함께 철저한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농업인들의 종합적인 건강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안병윤 예천군수는 “농업기계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 하나가 자칫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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