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5일 주요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작물의 현재 생육 및 작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식량작물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중간평가회는 계속되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고품질 식량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못자리 10일 늦추기 ▲적기 모내기 ▲공공비축미 추가 품종(알찬미) 시험재배 ▲깨씨무늬병 저감 시험재배 ▲논 이모작 재배 등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영농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현장의 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전 참가자들은 기상 여건, 병해충 발생 등 기후변화 특이성과 식량작물 생육 상황을 공유하고,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내 시험연구포장의 벼 재배 작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오후에는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시험재배 및 논 이모작 재배 현장을 찾아 생육 상황을 세심하게 둘러봤다.아울러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울진 지역에 가장 적합한 우수 품종을 발굴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를 방문해, 40여 종의 다양한 특징을 가진 벼 품종들의 생육 상황을 비교·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불규칙한 강우와 기록적인 고온 등 이상기상에 대비한 적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에는 생육 이상 등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중간평가회는 농업인들이 현재 작물의 생육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후기 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더욱 강화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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