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민선9기 출범에 맞춰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이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성진 동구청장 주재로 `구청장 공약 보고회`를 열고 민선9기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구정 운영의 핵심 축이 될 공약 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별 실현 가능성과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7개 분야 50여 개 공약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추진 방향과 실현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특히 공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 여건과 행정절차, 단계별 이행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제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는 등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동구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검토 결과를 토대로 개별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재정 여건과 행정절차, 사업의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오는 9월 민선9기 구청장 공약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공약이 확정되면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구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우성진 동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단계부터 실현 가능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사업 하나하나가 실제 성과로 이어져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