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푸른 동해와 영덕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742m를 가르는 영덕의 대표 체험형 관광시설 `별파랑 집라인`이 다시 관광객을 맞는다.경북 영덕군은 시설 안전점검과 운영체계 정비를 마친 별파랑 집라인을 오는 11일부터 본격 재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별파랑 집라인은 영덕 풍력발전단지 내 별파랑공원에 조성된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총 742m 코스를 집라인으로 이동하면서 탁 트인 동해와 영덕의 수려한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시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특히 높은 곳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집라인 특유의 짜릿함과 바다를 조망하는 관광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영덕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영덕군은 재개장에 앞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운영 준비를 마치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도 정비했다.재개장 이후에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이용객 편의와 서비스 수준을 높여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 1만5천원, 편도 1만원이며 청소년과 어린이는 나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20명 이상 단체 이용객에게는 별도의 할인요금이 적용된다.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다자녀가정은 물론 영덕군민과 영덕지역 숙박시설 이용객도 정상 이용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군은 별파랑 집라인 재개장이 풍력발전단지 일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덕 풍력발전단지 일대는 동해를 배경으로 펼쳐진 풍력발전기와 다양한 관광·체험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집라인 운영 재개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효과도 높인다는 구상이다.특히 단순히 경관을 감상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별파랑 집라인을 영덕의 자연경관과 레포츠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조주홍 영덕군수는 "별파랑 집라인을 아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의 응원이 있어 안전 점검과 운영체계 정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스릴 넘치는 체험과 함께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별파랑 집라인이 더 많은 분께 좋은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