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가 호텔외식조리계열 재학생들의 국가자격증 취득과 조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통 떡과 병과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비교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교내 8호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및 전통병과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떡제조기능사 국가자격시험의 실기 품목을 집중적으로 익히는 동시에 우리 고유의 전통 먹거리인 주악과 증편, 약과 등 다양한 전통병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학생들이 국가자격시험에 필요한 조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면서 자격증 시험 품목 이외의 전통병과까지 경험해 조리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담당 교수의 지도 아래 떡제조기능사 실기시험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제조 과정을 단계별로 익히고 있다.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조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반복적으로 실습하면서 국가자격시험에 대비하는 한편 다양한 전통병과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조리기술의 범위도 넓히고 있다.특히 주악과 증편, 약과 등 전통병과 실습을 함께 편성해 학생들이 단순히 자격증 시험에 대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전통 식문화의 특징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대학 측은 이 같은 실습 중심 교육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호텔과 외식업체, 조리·제과 분야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무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점도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학생들은 전통 떡과 병과를 직접 제조하면서 각 음식에 사용되는 재료와 조리법을 익히고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이를 통해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현대 외식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조리 역량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격증 취득 과정과 실습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학생들의 진로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조리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