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뷰티코디네이션과 4년 차를 맞는 대구관광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2개 국제대회에서 77개의 상을 휩쓸어 궤도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대구광역시장배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2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시장상과 교육감상 등 총 23개 상을 수상했다. 배아연(뷰티코디네이션과 3학년) 양이 대상인 대구광역시시장상을, 김우솔(뷰티코디네이션과 3학년) 양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6월 19일에 수성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서 총 54종목에 출전해 54개 종목에서 수상했다. 그 중 최수지(동과 3학년) 양이 헤어 부분 1위로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 대회만 개최되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성대하게 대회가 열리고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미래 뷰티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관광고는 그동안 기초 직업교육과 기능 강화 교육에 중심을 두고 기술 인재 양성에 전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