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북 경산시립중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지역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독서 권장 가족 뮤지컬 ‘몬스터 호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8일 오후 2시 경산시립중산도서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어린이와 학부모 등 가족 단위 관람객 1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공연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뮤지컬은 ‘우린 모두 다르지만 친구!’를 메인 주제로 내세워,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신나는 음악과 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어린이들은 공연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공감과 배려, 그리고 진정한 우정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손을 잡고 도서관을 찾아 함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복합 생활 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배경옥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친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경험하며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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