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 제23대 부시장에 김병기 전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이 10일 취임했다. 김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김병삼 영천시장과 환담한 뒤 곧바로 민생현장과 시청 각 부서를 돌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앞으로 지역 유관기관을 찾아 협력체계를 다지고 부서별 업무보고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김 부시장은 1992년 영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영천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영천시 정책기획실장을 거쳐 경상북도 감사관, 경북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경북도 농업대전환과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일선 시정과 경북도 행정, 지방의회 실무를 두루 경험해 행정과 의회 간 조정 능력은 물론 정책 기획과 현안 대응 역량을 갖춘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김 부시장이 취임한 올해는 영천의 주요 대형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다.영천시는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 핵심 현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부시장이 경북도와 의회 등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사업 추진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김 부시장은 “2026년은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결실로 이어지는 중요한 해”라며 “뜻깊은 시기에 다시 영천에서 일하게 돼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김병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등 지역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서며 시정 현안을 챙기고 있다.    영천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김 부시장이 30여 년의 행정 경험을 안고 부시장으로 돌아오면서 영천의 대형 현안 해결과 지역 성장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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