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이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자연의 신비로움을 선물하고, 청정 예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종합 에듀테인먼트 축제를 선보인다.
예천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예천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생태와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예천곤충페스티벌」을 전격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도심을 벗어나 푸른 자연 속에서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파주나비나라박물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한 특별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관람객들이 평소 일상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국내외의 세계적인 희귀 나비와 다양한 곤충 표본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벌써부터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의 백미가 될 ‘가족 나비날리기’ 행사를 비롯해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곤충 생태 해설, 달콤한 꿀뜨기 체험, 나만의 곤충 만들기, 실크스크린 제작, 재미있는 구연동화 및 역할극 등 짜릿한 손맛과 배움의 즐거움을 동시에 잡은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어린이 고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무대 공연도 시간대별로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라이브 공연을 필두로, 환상적인 버블쇼와 신비로운 마술 공연이 행사장 곳곳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수려한 백두대간의 자연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곤충생태원 모노레일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용 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돼 재미를 배가시킨다.
군은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축제 기간 다양한 먹거리를 책임질 푸드트럭 존이 상시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철 관람객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원내 카페와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더위를 피하며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2026 예천곤충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곤충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고, 잊지 못할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 안전 점검과 운영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