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충무계획과 부서별 비상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상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재민 상주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충무계획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에 앞서 기관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살펴 비상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비상상황이 실제 발생했을 경우 행정기관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각 부서가 맡은 임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진행되는 주요 일정과 훈련 내용을 공유하고 충무계획의 분야별 주요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또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각 부서가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점검했다.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실전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잇달아 실시해 공무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기관의 비상대비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오는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다.비상소집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공무원의 신속한 응소체계를 점검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살펴볼 예정이다.특히 19일에는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드론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최근 드론을 활용한 위협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실제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부터 전파, 초기 대응과 후속조치에 이르는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도 보완할 방침이다.이어 20일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대피훈련과 함께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을 진행한다.민방위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병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비상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상주시는 이번 을지연습이 계획과 절차를 확인하는 형식적인 훈련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위기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부서별 임무를 명확히 하고 상황 전파와 대응, 관계기관 협조 등 각 단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정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등의 위기관리 및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국가와 지역 차원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상주시는 이번 연습을 통해 공직자들의 비상대비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위기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행정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을지연습과 충무계획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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