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성주지역 청소년들이 한방의료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성주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성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대구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 한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방의료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의사가 하는 일과 역할, 한방의료 분야의 특성 등에 대해 알아보며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했다.단순히 설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참가자들은 한방차를 직접 시음하는 등 다양한 한방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학과 건강관리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했다.특히 평소 생활 속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한약재와 한방문화를 체험하면서 한의사라는 직업뿐만 아니라 한방의료와 건강 분야 전반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체험을 마친 청소년들에게는 ‘한의사 직업체험 수료증’도 발급됐다.성주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수료증 발급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이번 경험을 자신의 진로 탐색 과정 가운데 하나로 의미 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한약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직접 보고 향도 맡아보면서 한방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우리 전통 한방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성주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 다양한 직업과 분야를 경험하는 것이 향후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체험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내 유관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직업 세계와 전문 분야를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성주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관심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