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역의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향토음식의 실용적 활용과 보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6 향토음식 아카데미’ 교육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한식, K-디저트, K-김치 등 총 3개 전문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20명씩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 관내 외식업 및 카페 종사자와 창업 예정자들이며, 1인당 최대 2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특히 한식과 디저트 과정은 영주우리음식연구회가 직접 개발해 향토음식 달력에 수록한 엄선된 메뉴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실전 조리법을 외식업 현장에 보급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향토음식을 고부가가치 메뉴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세부 과정별로는 ▲한식 과정에서 약계탕, 인삼황태무침, 무섬국수, 소백산나물비빔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배우며, 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디저트 과정에서는 복숭아젤리, 부석태커피나, 인삼편정과, 사과크럼블쿠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조리법을 다루며, 8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6회(오전 10시~오후 1시) 운영된다.    ▲김치 과정은 외부의 내로라하는 김치 명인을 초빙해 지역별 배추포기김치와 전통백김치, 갈치김치, 해물섞박지 등 다채로운 전통·별미 김치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우도록 구성됐으며,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회 진행된다.모든 교육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열리며, 교육비는 일부 자부담으로 한식과 디저트 과정은 각각 3만 원, 김치 과정은 2만 원이다.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하여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과정별로 온라인 신청자 10명과 방문 신청자 10명을 각각 모집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농업교육→교육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서 접수한다.    단,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생활기술팀이 운영한 교육 중 무단 불참자, 단순 포기자, 미수료자는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접수 마감 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영주만의 특별한 음식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한편, 향토음식이 실제 외식업과 창업 현장에서 다채롭게 활용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종사자들과 창업 예정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교육 과정 및 세부 일정은 강사 및 수강생 모집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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