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김천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2026 김천김밥축제’에 앞서, 내달 5일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새로운 관광 축제인 ‘2026 김천 캠프닉 페스티벌’을 최초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캠프닉(Camping+Picnic)’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별도의 무거운 캠핑 장비가 없더라도 누구나 자연 속에서 캠핑과 피크닉의 낭만과 감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의 체류형 관광 축제다.김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신호탄으로 삼아 ▲직지권역의 ‘김밥축제’ ▲도심권역의 ‘연화지 벚꽃축제·그래피티페스타’ ▲부항권역의 ‘캠프닉 페스티벌’을 아우르는 3대 권역별 특색 있는 관광축제 벨트를 최종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도농복합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젊고 활기찬 문화관광 도시’로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행사를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부항댐 인근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체류형 관광의 부흥을 이끈다.    부항댐 주변에는 지례흑돼지거리, 짚와이어, 물소리생태숲을 비롯해 부항댐생태휴양펜션과 산내들오토캠핑장 등 짜임새 있는 체험 및 숙박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축제 방문객들이 주변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유기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축제 현장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이색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다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 채워진다.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열기구 체험’과 야생 생존 기술을 직접 배워보는 ‘부시크래프트 체험’이 마련되며,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보물찾기, 버블·벌룬쇼, 신나는 DJ 공연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어린이 맞춤형 놀이존에는 꼬마열차, 에어바운스, 추억의 오락기구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울러 캠프닉의 감성을 듬뿍 담은 다채로운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인디언텐트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손을 잡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이 제공된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비록 작은 예산으로 첫걸음을 내딛지만, 알찬 프로그램 위주로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부항권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직지·도심권과 함께 김천을 대표하는 핵심 체류형 관광축제로 굳건히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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