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울진군 매화면의 관내 위기가구를 전격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해군 제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부대원들을 비롯해 울진군 재난대응 전문자원봉사단, 울진군새마을회 등 각계각층의 민·관·군이 손을 맞잡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기간 방치되어 집 안팎을 가득 채운 생활폐기물과 쓸모없어진 불용 가재도구들을 일일이 수거·운반하고, 대청소와 주거환경 정비를 구석구석 실시했다.수혜 대상 가구는 그간 생활용품과 각종 쓰레기·폐기물이 집 안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기본적인 주거공간 확보조차 극도로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 화재나 심각한 위생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물품을 분류하고 폐기물을 철저히 정리·배출하는 고된 작업을 이어가며, 해당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롭게 일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았다.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민·관·군이 진정성 있게 한마음으로 뭉쳐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매우 뜻깊고 보람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의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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