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성주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성주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취미와 예술, 문해력,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하반기 강좌는 모두 10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집 인원은 총 152명이다. 수강 신청은 성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이번 평생교육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애주기별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아실현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어린이와 성인 등 계층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어린이 대상 강좌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독서와 사고의 기본이 되는 문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문해력과 경제, 인공지능(AI) 활용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했다.최근 교육현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AI 활용 교육도 강화한다.성주도서관은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AI 활용 창작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단위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힌다.부모와 자녀가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 창작활동을 경험하면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공동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능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도서관 측은 기대하고 있다.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일상 속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좌로 꾸렸다.수채 캘리그라피를 비롯해 통기타, 스마트폰과 AI 등 예술적 감성을 높이는 취미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특히 스마트폰과 AI 강좌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인들이 스마트기기와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성주도서관은 어린이에게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문해력과 창의력,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대별 학습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또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새로운 관심 분야를 발견할 수 있는 지역 평생학습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이은희 성주도서관장은 “이번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