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영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대표 피서지인 수하계곡을 찾는 관광객과 야영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영양군은 지난 10일 영양소방서와 함께 수비면 수하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지도와 관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계곡과 야영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영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계곡은 국지성 호우 등으로 상류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짧은 시간에도 수위가 갑자기 상승할 수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과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피 요령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영양군과 영양소방서 합동 점검반은 이날 수하계곡 일대 야영장과 주요 물놀이 구역을 순찰하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또 계곡을 찾은 피서객과 야영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갑작스러운 계곡 수위 상승 때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야영객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여름 휴가철 계곡 주변에서 취사와 야영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취사도구와 화기 사용에 각별히 주의하고 주변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았다.영양군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것보다 피서객 스스로 위험요인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휴가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안전 캠페인과 함께 영양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쳤다.영양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은 수하계곡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인근 영양자작나무숲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계곡 피서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영양 여행을 홍보했다.수하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에만 머물지 않고 인근 주요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관광의 체류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다.영양군은 앞으로도 여름철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또 안전점검과 관광 홍보를 연계해 수하계곡을 비롯한 영양지역 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의 지역 내 이동과 체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경호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영양의 으뜸 피서지인 수하계곡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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