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이 각종 축제와 스포츠대회 등을 통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외식업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예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외식업소 현장 맞춤형 친절 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예천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외식업소 영업주의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이고 지역 외식문화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영업주 친절의식과 고객 응대 요령을 비롯해 업소 이미지 개선, 2026년 각종 축제·스포츠대회 방문객 응대 및 고객서비스 향상, 경영개선 방안 등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특히 예천군은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스포츠대회를 통해 많은 외지인이 방문하는 만큼 음식점의 맛뿐 아니라 친절과 위생, 서비스 수준이 지역의 첫인상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외식업계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일회성 집합교육에 그치지 않고 개별 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예천군지부는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지역 일반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업소별로 3차례씩 파견했다.
강사들은 영업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업소별 문제점과 특성에 맞는 고객 응대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군과 외식업계는 이번 현장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이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남훈 예천군지부장은 “이번 교육과 컨설팅에서 익힌 내용을 적극 실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안병윤 예천군수는 “외식업소는 방문객이 지역의 맛과 정을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의 성과가 개별 업소의 변화를 넘어 예천 외식문화 전반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