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상주시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 지원에 나섰다.상주시보건소는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금연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공회의소와 주요 기업체 등과 연계한 ‘일터 맞춤형 금연·웰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업무시간 등의 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근로자가 생활하는 일터에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의 금연 노력에 사업장 차원의 참여를 더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사업은 상공회의소 임원진의 ‘참여 기업체 1호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추진되고 있다.상주시보건소는 그룹포틴테크놀로지스코리아㈜, ㈜캐프, ㈜올품, 상주농협, 함창농공단지 등 지역 주요 사업장 및 기관과 협력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이 직장을 벗어나 별도로 보건소를 찾지 않아도 일터에서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개인의 흡연 습관과 금연 과정 등을 고려한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돕고 필요에 따라 금연보조제 지원 등 보건소 금연클리닉 서비스와도 연계한다.특히 흡연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중단하기 쉽지 않은 만큼 일상생활의 상당 시간을 보내는 직장을 금연 실천 공간으로 활용해 근로자들이 보다 꾸준히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금연뿐 아니라 절주 캠페인도 함께 펼쳐 근로자들이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시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별 근로자의 금연 실천을 돕는 데서 나아가 사업장 전체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근로자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민선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혼자서 성공하기 어려운 금연을 사업장 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관내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상주시보건소는 사업장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금연클리닉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054-537-5210~52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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