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아이들이 시원한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리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대구 불로봉무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불로 풋살장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물총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초등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도 잊은 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축제의 중심은 단연 물총놀이였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총을 쏘며 풋살장을 누볐고, 물풍선을 활용한 게임에도 참여하며 한여름 더위를 식혔다.여기에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먹기 대회’까지 더해지면서 행사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철 놀이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동체 경험을 쌓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자원봉사자들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진행을 돕고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불로봉무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물총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박미경 불로봉무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면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매년 여름방학마다 지속적으로 물총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순자 불로봉무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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