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성주군 월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특히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협의체 위원들과 행정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구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민관 협력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월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월항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경미 공공위원장과 이만장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과 세부 추진 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문제를 살피는 민관 협력기구인 만큼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발굴된 위기가구가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민간 자원 등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협의체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일률적인 지원보다 지역의 특성과 실제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월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확정한 주요사업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만장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것이 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인 만큼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사업을 만들어가겠다”며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노경미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6년 주요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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