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에 시원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성주효병원 장례식장 김태승 대표는 지난 10일 관운사 가야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 천장형 에어컨 1대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여름철 냉방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 땀을 흘리며 식사를 준비해 온 봉사자들과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봉사와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기까지 더해져 급식 준비 봉사자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이번 냉방시설 지원이 급식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도 한층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고령층의 경우 폭염과 고온 환경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냉방시설 확충은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김태승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무료급식소에 도움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훈 성주읍장은 “무더운 여름철 급식소에 꼭 필요한 냉방시설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와 봉사자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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