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입소생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심리지원 치유 캠프(2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산림치유 과정을 제공하여 심신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1차 캠프에 이어 이번 2차 캠프를 연속으로 추진하며 의미를 더했다.주요 프로그램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단기 치료 및 재활 과정 입소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춘 밀착형 산림치유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예천과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의 주요 숲길 약 8km 구간을 다 함께 걸으며 전문 상담을 진행하는 ‘걷기 상담’을 비롯해, 심신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치유장비 체험’과 ‘수중 안마(수치유)’ 등 다채로운 과정에 참여했다.이번 치유 캠프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크게 완화되고, 일상 속 심리적 안정감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여 청소년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다각도로 뒷받침할 방침이다.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답답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푸른 숲속에서 진행된 이번 산림치유 과정이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따뜻하게 치유하고 내면의 굳건한 힘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취약계층 및 위기청소년을 위한 온정 넘치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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