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보호자,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관 구성원들이 심정지 등 위급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함께 익히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을 지키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을 단순한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안전을 주체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원으로서 응급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행동 요령 ▲119 신속 신고 및 주변 도움 요청하기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과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이날 참여자들은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활용한 실습을 통해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과 기기 사용 절차를 몸소 익히며 비상 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영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지역사회 전체의 탄탄한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다져나갈 계획이다.박은경 영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특정한 누군가만 배워야 하는 기술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익혀야 할 소중한 생명 교육”이라며 “장애인 역시 지역사회의 매우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위급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언제든 배울 수 있도록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관내 기관·단체는 영주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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