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트렌디한 융합 공예 체득과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2일, 총 3회(차시별 15명)에 걸쳐 2026년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만의 빛나는 자개레진 키캡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클래스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 아이템인 ‘커스텀 키캡’에 고유의 전통 공예 재료인 ‘자개’와 감각적인 현대적 기법인 ‘레진’을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차별화된 공예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적성과 흥미를 깊이 발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특히 바쁜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전, 오후, 야간 등 다양한 시간대로 나누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일회성 취미 체험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공예 아이템을 활용해 직업 전환이나 소자본 창업 등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타진해보는 ‘성인 진로 개발을 위한 실질적 진로 체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평소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 자개와 현대 레진을 멋지게 조합해 나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면서 새로운 공예 기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향후 창업이나 전문 강사 활동 같은 새로운 진로에 과감히 도전해볼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신선한 융합 공예를 직접 경험하고, 실질적인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수요 분석을 면밀히 바탕 삼아 ‘고령 로컬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더욱 확대하여 지역 내 평생교육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단단히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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