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추경호 대구시장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만나 주요 현안과 대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민사회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대구시는 13일 추 시장과 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구가 당면한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엄창옥 대구참여연대 공동대표와 심준섭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이충기 대구YMCA 이사장을 비롯해 각 단체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대구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번 만남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추 시장은 앞서 인수위원회 활동 당시에도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제기되는 목소리를 듣고 정책 제안을 수렴한 바 있다.대구시는 당시 이뤄진 시민사회와의 대화를 일회성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민선 9기 시정 전반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시민사회단체가 행정과 시민을 잇는 가교이자 지역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정책 과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인 만큼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놓고 시민사회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방침이다.또 시민사회에서 제시하는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하게 살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대구시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과정에서 시민사회뿐 아니라 경제계와 학계, 전문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이번 간담회 역시 행정이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사회가 바라보는 지역 현안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추 시장은 “시민사회와의 소통은 더 나은 시정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시정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담아 변화와 성장으로 더 나은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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