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가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야주와 경제·산업 분야 교류 확대에 나섰다.
16일 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카리모프 바흐티요르 이스모일로비치 키탑시 부시장을 비롯한 카슈카다리야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카슈카다리야주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이날 경주시청 방문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수질연구동을 찾았다.대표단은 원자력산업 현장과 하수처리·수질관리 시스템을 둘러보며 경주의 산업·환경 분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이어 주낙영 시장과의 환담에서는 양 지역의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경제·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경주시는 기존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 기반을 활용해 산업·환경 분야를 비롯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의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이어온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제사절단은 이날 동궁과 월지를 찾아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문화 현장을 둘러본 뒤 경주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