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의회가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16일 포항시의회는 지난 14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현황과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과 임주희 의회운영위원장, 우기택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 등 협회 회장단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지역 내 소비·고용 확대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 경제의 핵심 기반인 철강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회복이 민생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기업과 지역사회, 행정·의회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김철수 의장은 “오랜 기간 포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철강산업과 파트너사의 어려움은 곧 지역경제의 어려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포항시의회는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주요 의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