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입국부터 경기장 이동까지 맞춤형 교통·통역 서비스를 받는다.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선수와 관계자들의 편리한 입국과 원활한 경기장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내데스크 운영과 무료 셔틀버스, 교통카드 지급 등 종합적인 이동 편의 대책을 시행한다.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대구역 등 5개 주요 교통 거점에 입국 안내데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해외 참가자들이 국내에 도착한 직후 대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언어와 교통 불편을 줄이고, 경기 일정과 선수 등록 등 대회 참가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대구공항과 동대구역 안내데스크는 대회 전 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항공기와 열차 도착 시간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넉넉하게 편성했다.해외 선수단의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안내 범위를 확대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 대구역에도 안내데스크를 마련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한다.각 안내데스크에는 외국어 통역 인력을 배치한다.
참가자들에게 공항과 역에서 대구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안내하고 무료 셔틀버스 운행 노선과 이용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대회 일정과 경기장 위치, 종목별 이동 방법, 선수 등록 절차 등 경기 참가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대구의 주요 관광지와 쇼핑, 지역 내 교통수단 등 체류 기간에 필요한 생활·관광 정보까지 안내해 참가자들이 대구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한다.경기장과 주요 안내시설에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역 인력 402명이 배치된다.통역 인력은 선수 등록과 경기 일정 안내, 경기장 이동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선수와 동반 가족들이 교통과 관광 관련 문의를 할 때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경기장과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운행한다.셔틀버스는 수성알파시티역과 용지역, 임당역, 동대구역(KTX), 경산시민운동장, 육상진흥센터, 인터불고 엑스코, 두산오거리 등 주요 지점을 연결한다. 대구스타디움과 종목별 경기장 사이의 이동도 지원한다.조직위는 경기장별 일정과 교통 수요를 고려해 참가자들이 숙소와 경기장, 주요 교통 거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할 방침이다.해외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기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교통카드도 지급한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대구와 경산, 영천지역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무료 교통카드는 선수들이 정해진 셔틀버스 노선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기 일정과 체류 계획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장을 오가는 데 이용하는 것은 물론 여유 시간에는 대구와 인근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쇼핑과 음식 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직위는 안내데스크와 다국어 통역, 셔틀버스, 무료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해외 참가자들이 국내 입국 이후부터 대회를 마치고 떠날 때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는 선수들이 입국부터 경기장 이동과 대회 참가에 이르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회 참가자들이 대구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의 다양한 매력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