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김천시가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군·경·소방과 민간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하며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에 나섰다.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연계한 실전형 대비훈련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통합방위체계와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안보·재난 등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군부대와 경찰, 소방, 민간기관 관계자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안보 상황과 비상대비체계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점검하는 등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유기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회의는 통합방위 훈련 활성화와 과학화 예비군 훈련 소개 등 군부대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을지연습 실시계획을 비롯한 통합방위 주요 업무보고, 기관별 안보 현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군부대 상황보고에서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춘 통합방위 훈련 활성화 방안과 과학화된 예비군 훈련체계 등이 소개됐다.    참석 기관들은 이를 토대로 지역 차원의 통합방위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조 사항과 기관별 대응체계를 살폈다.이어진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2026년 을지연습 실시계획을 공유하고 훈련 기간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 등을 점검했다.특히 이날 안보 현안 토의에서는 실제 위기 발생 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참석자들은 지역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기관별 의견을 공유하고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연계한 ‘실전형 대비훈련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단순한 계획 확인이나 절차 숙달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확대함으로써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별 초동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과 공조체계를 보다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다.김천시는 국가 비상사태를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군·경·소방과 민간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 만큼 평상시부터 기관별 대응체계를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을지연습을 계기로 통합방위 관련 기관 간 연락·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각종 비상대비훈련을 실제 상황에 준해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차원의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배낙호 김천시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실효성 있는 방위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천시는 앞으로도 군·경·소방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 등 각종 비상대비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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