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 문정 야외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올해 여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운영 기간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찾은 누적 시민 수는 총 7,040명에 달했다.    물놀이장 곳곳에서는 수영조와 에어슬라이드를 오가며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가족들은 함께 물놀이를 하거나 휴식 공간에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중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두 자녀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휴천동 주민 김지현 씨는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방학 동안 두 번이나 방문했다”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휴식 공간과 안전요원도 잘 갖춰져 있어 부모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문정 야외물놀이장은 도심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더해 무료로 운영되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의 대표적인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수영조와 에어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74개의 몽골텐트는 이용객과 보호자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됐다.   특히 시는 올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물놀이장 내 별도의 배달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주문한 음식물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배달 차량과 이용객의 동선을 엄격히 분리해 현장 혼잡도를 대폭 낮췄다.물놀이 시설 주변과 주요 이동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매트를 촘촘히 설치해 젖은 바닥으로 인한 미끄러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영주시는 이와 함께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하루 이용 인원을 적정 수준으로 탄력 관리하고, 전문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운영 기간 내내 철저한 수질 관리와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병행한 결과, 23일간 단 한 건의 큰 안전사고도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많은 시민이 문정 야외물놀이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운영 결과와 현장에서 수렴한 이용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여름철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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