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청소년들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광복챌린지-무궁화 꽃 피우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했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서 일부 청소년들이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단순한 형식적 기념행사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적 의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됐다.행사장은 광복 골든벨, 광복 파티시에, 애국가 챌린지, 광복쉐이커, 나눔시장 총 5개의 다채로운 미션으로 꾸며졌다.참여 청소년들은 각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무궁화 잎 미션지’에 스탬프를 찍고, 최종적으로 5개의 잎을 모두 모아 한 송이의 아름다운 무궁화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5개의 독립된 체험을 하나의 의미 있는 챌린지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발벗고 나섰으며, 핵심 도구인 ‘무궁화 잎 미션지’는 부위원장이 직접 디자인해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또한 나눔시장 코너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키링과 키트를 판매해 뜻깊은 기부금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이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광복의 기쁨을 이웃과의 나눔으로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행사를 총괄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안현정 부위원장(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1학년)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꽃인 무궁화를 이번 행사의 핵심 매개체로 활용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직접 디자인하게 됐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역사적으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직접 참여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