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성주군이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농촌 작업문화 정착에 나섰다.성주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농작업 재해에 대한 농업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은 농기계와 각종 작업도구 사용은 물론 야외활동과 반복 작업이 많은 특성상 작업 과정에서 다양한 안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오랜 경험으로 익숙한 작업일수록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기 쉬운 만큼 평소 작업 전후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성주군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실천 능력을 키우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고 작업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수칙과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 등을 익혔다.특히 실제 농작업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이 교육 내용을 영농현장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주변 농업인들과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안전은 특정한 날에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365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농업인 개개인의 안전실천이 지역 농업현장 전반의 안전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성주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평소 익숙하게 반복해 온 작업 속에서도 위험요인을 다시 살펴보고, 작업 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습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소 익숙하게 해오던 농작업이라 안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는 작업 전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주변 농업인들에게도 안전수칙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성주군은 농업인의 안전 확보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기본적인 토대인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김주섭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안전은 건강한 농촌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성주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는 한편 농작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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