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성주군 청소년들이 멘토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한층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성주군은 지난 17일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 5명과 멘티 5명 등 모두 10명을 대상으로 ‘함께라서 더 행복해지는 여행’을 주제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상담과 멘토링 활동을 통해 관계를 이어온 멘토와 멘티가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멘티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운 경험과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높이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참가자들은 이날 대구스파크랜드와 아쿠아리움 등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대구스파크랜드에서는 여러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멘토와 멘티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평소 상담이나 정해진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한층 편안하게 다가가며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이어 찾은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수중생물을 관찰하고 주어진 미션을 함께 해결하며 자연 속 생명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했다.특히 멘토와 멘티가 하나의 미션을 함께 수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혔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는 시간도 이어졌다.성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웃고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청소년기에는 또래와 가족뿐만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주변 어른과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도 중요한 만큼, 멘토링 활동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윤정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멘티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티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비롯해 심리검사, 교육,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주군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가족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성주군은 앞으로도 상담과 멘토링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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