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의회가 의원 윤리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청렴한 의회상을 확립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김천시의회는 18일 교육과 언론, 봉사 등 윤리·청렴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7명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이번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은 의원의 윤리와 관련한 사안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살펴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고, 지방의회에 요구되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윤리심사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의회 내부의 시각을 넘어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윤리적 기준과 사회적 눈높이를 의정활동에 폭넓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사안에 대해 의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이와 함께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를 비롯해 징계와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요청에 응한다.이에 따라 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의원들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확대되면서 의원 개개인의 윤리성과 책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역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정책 결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권한을 행사하는 만큼 의정활동 전반에 더욱 엄격한 도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김천시의회는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의원 윤리심사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문을 통해 의회의 신뢰를 높이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김천시의회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 신뢰를 의정 운영의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김천시의회는 앞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을 토대로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성숙한 지방의회 구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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