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조환기자] 경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농작업 등으로 예초기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찾아가는 순회 정비와 안전교육에 나선다.    전문 정비 인력이 읍·면·동 현장을 직접 찾아 예초기를 점검하고 소모성 부품까지 지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경산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예초기 정비·점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순회 정비는 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소 벌초와 농작업 등에 따른 예초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장비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을 알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비는 공무원 1명과 공무직 4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정비 인력 1개 반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예초기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기화기와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정비를 실시한다.장기간 보관했던 예초기의 경우 실제 벌초나 농작업 현장에서 사용하기 전까지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만큼, 경산시는 사전 점검을 통해 장비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농업인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한다.시는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1만원 상당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필요한 소모성 부품까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적기에 장비를 정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예초기 정비와 함께 현장 안전교육도 진행된다.정비 인력은 시민들에게 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평소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작업 전 장비 상태 확인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한 기본수칙을 알릴 예정이다.예초기는 벌초와 제초작업 등에 널리 사용되는 장비지만 고속으로 회전하는 날을 사용하는 특성상 사소한 부주의나 장비 이상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 전 점검과 올바른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경산시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장비의 기계적 결함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특히 추석 전 벌초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읍·면·동을 순회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점검과 정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예초기 고장에 따른 불편과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벌초와 농작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정비·점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예초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산시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비의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고 각종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