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주요 현안의 해법을 현장에서 찾는 ‘공감·소통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상황과 쟁점을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강화해 정책의 공감대와 실행력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문경시는 18일 오전 10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김학홍 문경시장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민선9기 출범에 따른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 기조를 구체화하고, 문경 관광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점검 대상은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문경타워 건립사업이다.
문경시는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현장에서는 먼저 케이블카와 문경타워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그동안의 사업 추진내용과 현재 진행상황, 주요 현안 등을 상세하게 보고했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사안과 향후 방향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 시장과 간부들은 단순한 사업 진척도 점검을 넘어 각 사업이 문경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향후 문경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함께 고민했다.특히 문경시는 민선9기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 중심’을 핵심 가치로 내세울 방침이다.사업의 속도나 외형적인 성과에만 치중하기보다 시민 안전과 편익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정책 결정과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당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시민 의견 수렴으로 연결한다.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추후 정책릴레이 토론회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향후 정책 추진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정과 시민 간 소통을 확대해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을 사전에 살피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문경새재 일대 관광개발을 비롯한 주요 관광 현안은 지역 관광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시민 공감대 확보와 사업의 실효성이 향후 추진 과정의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문경시는 현장 확인과 토론, 시민 의견 수렴을 연계해 사업별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문경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학홍 문경시장은 “민선9기 주요 시정방향은 시민 중심의 안전과 편익의 확보, 그리고 절차적 투명성을 통한 정당성 확보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문경시의 현장 중심 행보는 다른 주요 관광 현안사업으로 이어진다.시는 19일 문경 단산모노레일 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오는 24일에는 가은 관광용 테마열차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문경시는 이 같은 연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관광사업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특히 현장점검과 정책릴레이 토론회를 양축으로 행정 내부의 판단뿐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까지 폭넓게 담아내면서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민선9기 출범과 함께 ‘현장’과 ‘소통’을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둔 문경시가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문경타워, 단산모노레일, 가은 관광용 테마열차 등 주요 관광 현안을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