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 동구가 집중호우 때 발생할 수 있는 맨홀뚜껑 이탈과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촌유원지 일원의 노후 맨홀시설 정비에 나선다.대구 동구청은 동촌유원지 일원에 설치된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 35개를 추락방지망이 결합된 일체형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도로와 보행로에 많은 양의 빗물이 한꺼번에 유입될 경우 수압으로 인해 맨홀뚜껑이 이탈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동촌유원지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대표적인 휴식·여가 공간인 만큼 노후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추락방지망을 갖춘 일체형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된다.    집중호우 등으로 맨홀뚜껑이 움직이거나 이탈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추락방지망이 2차 안전장치 역할을 해 보행자가 맨홀 내부로 떨어지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도심 내 배수시설과 맨홀 등 생활밀착형 안전시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이에 동구청은 사고 발생 이후 시설을 정비하는 사후 대응보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을 싣고 있다.이번 맨홀뚜껑 교체 역시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보행공간의 안전성을 높이고 집중호우에 따른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다.동구청은 노후 맨홀뚜껑 교체를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이탈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동촌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점검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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