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전시 상황에서도 행정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경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본청과 의회사무국 등 34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 발생 시 적의 공격으로부터 시청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과 행정업무 유지에 필요한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비상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수요원의 임무와 소산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훈련에는 각 부서별 필수요원들이 참여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준비한 뒤 지정된 예비 소산시설로 이동하는 절차를 실제와 같이 수행했다.    참여 요원들은 비상시 각자 맡은 역할과 이동 절차를 점검하며 전시 행정기능 유지 능력을 높였다.군부대와의 협조체계도 집중 점검했다. 군 병력이 소산이동 과정에서 경계 지원에 나서 이동 간 안전을 확보하는 등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경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행정기관과 군부대 간 역할 분담 및 협조체계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중요 행정기능을 신속하게 이전·유지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점검했다.최순환 경산시 총무과장은 “전시 상황 발생 시에도 경산시의 행정기능이 차질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핵심 인력이 맡은 임무와 소산 절차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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