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3박 4일간의 비상대비훈련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58회째를 맞이한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생존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봉화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완벽한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간의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날 열린 최초상황보고회에는 군 주요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개요 및 세부 운영 일정이 공유되었으며, 각 기관별 주요 임무와 조치 계획 보고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봉화군은 3박 4일간의 연습 기간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및 창설기구 운영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대테러대응 실제훈련 ▲전국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훈련은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최근 급변하는 안보 상황과 실전 위협을 직접 반영해 실효성 있는 상황 조치에 집중함으로써, 유사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비상대비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최기영 봉화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