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상주시가 고유가에 따른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 증가에 대응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차 보급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상주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3차)’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추가 보급은 고유가 여파로 전기차 구매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3차 보급 물량을 승용차 390대, 화물차 150대 등 모두 540대로 늘렸다.지원 대상은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차종이다. 보조금은 차량의 성능과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신청서 접수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 사업장 소재지가 상주시인 법인 등이다.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국 전기자동차 판매·영업점에서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보조금 지원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특히 올해는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시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교체하거나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구매보조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상주시는 이번 추가 보급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고도 보급 물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고유가에 따른 가계의 연료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자동차 이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보급 확대를 통해 전기차 구매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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