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안동시는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안동시 행복기동대’와 손잡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기력이 저하될 위험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 고독사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발굴·추천한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32곳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행복기동대원들이 대상 가구와 일대일로 연계되어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현장에서는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위기 징후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냉방기기 보유 및 정상 작동 여부, 식사와 수분 섭취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이들에게는 식사 대용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아울러 방문 과정에서 추가로 파악된 복지 욕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의 다양한 민간자원과 신속하게 연계해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지역자원을 적재적소에 연결하는 튼튼한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폭염은 홀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더욱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이 절실하다”며 “행복기동대가 이웃들을 더 세심하게 보살피고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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