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성주군이 드론을 활용한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성주군은 지난 19일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에서 육군 제5837부대 2대대와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12개 기관·단체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 발생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최근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드론을 활용한 변칙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전성을 높였다.
훈련에서는 테러 상황 발생에 따른 초동 대응부터 군과 경찰의 공동 진압, 유관기관의 긴급구조 활동에 이르기까지 기관별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참여 기관들은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한편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 현장 통제 및 긴급구조 등 기관 간 공조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성주군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발생 시 관계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는 민·관·군·경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전화식 성주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각 유관기관의 임무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어떠한 비상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