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생활밀착형 공간인 카페를 활용해 여름철 혹서기 위기 이웃 예방과 발굴에 나섰다. 남구는 `음료 한 잔의 여유,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시선` 사업을 통해 관내 카페 10개소와 협력하여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 문구가 담긴 커피 컵 종이홀더를 제작·배부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등 여름철 혹서기에 취약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예방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주변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남구는 지난 7월 중순 편의점 4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주민 접점 공간인 카페로 협력을 넓히며 생활밀착형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제작된 컵홀더에는“남다른 관심으로 구석구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혹서기 위기 이웃 신고 방법 및 위기 이웃 신고포상금제도 등이 알기 쉽게 담겨져 있다. 사업에 동참한 카페 10개소는 주민들이 카페를 이용하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위기 상황에 놓인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카페는 남녀노소 많은 주민이 모이고 담소를 나누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공간”이라며, “주민들께서 음료 한 잔을 나누는 작은 여유 속에서 여름철 혹서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인적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