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일 대구도시개발공사, 경북대학교와 ‘ESG 가치나눔 희망성장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참여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거복지 기관과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생의 사회참여와 진로 설계를 돕는 협력형 사회공헌사업이다.협약에 따라 경북대 대학생 멘토들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LH 대구율하 10·15단지와 대구도시개발공사 상인 비둘기아파트에 거주하는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그룹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멘토링은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학교생활과 진로 등에 관한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기관별로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멘티 모집을 비롯해 학습공간과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경북대는 대학생 멘토 모집과 선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대학생 멘토를 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학습 멘토링이 끝난 뒤에는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취업 멘토링을 진행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참여기관인 iM금융지주도 취업 멘토링에 참여하고 임대주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어온 기관 간 협력 범위를 지역 청소년 교육과 대학생 진로 지원으로 확대한 사례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도시개발공사, 경북대, iM금융지주는 2022년부터 협의체를 통해 ESG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참여기관들은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기관별 역량을 연계한 지역사회 공동사업을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과 대학생 진로 지원 분야의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청소년들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공기업으로서 청소년의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안수 경북대 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지역 청소년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과정은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오성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직무대행은 “희망성장 멘토링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기관이 가진 역량을 나누는 뜻깊은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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