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19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기부금은 가창면 지역돌봄 공동체 사업인 ‘한끼돌보미의 사랑담은 밥상’ 운영에 사용된다.지원 대상은 홀몸노인을 비롯해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20가구다.이 사업은 지난 7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가창면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한 끼 식사는 국 1종과 반찬 3종으로 구성한다.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핀다.가창면은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계절과 영양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도 제공한다.지난달 소고기뭇국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황태뭇국을 제공하고, 9월 추어탕, 10월 소고기미역국 등 보양식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종택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장은 “기부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이자 정서적인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이성완 가창면장은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지역 돌봄 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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