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에서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문화의 날 특별강의인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보호하며 안전한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마련됐다.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과 존중받는 노후생활’을 주제로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주요 사례와 징후, 노인 인권 및 권리 보호, 학대 발생 시 신고와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노인학대가 신체적 폭력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에서는 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를 비롯해 경제적 착취와 방임, 유기 등 노인학대의 유형별 사례를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과 징후를 설명했다.또 가족이나 이웃 등 주변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할 경우 이를 개인이나 가정 내부의 문제로만 여기지 않고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학대가 발생했거나 의심될 경우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을 숙지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하다고 안내했다.교육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어르신들은 노인학대 신고 절차와 예방 방법,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노인 인권과 권리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