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까지 안동역과 안동시청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진로 설계 프로그램 ‘꿈 스케치’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꿈 스케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은 전문교육을 통해 창작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과 꿈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 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우리의 꿈을 싣고 달리는 열차’를 주제로 마련됐다.경북하이텍고등학교와 경안여자고등학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디지털 드로잉 기반 페이퍼 아트 조형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전시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안동역 1층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25일부터 31일까지는 안동시청 본관 1층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를 이어간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민 왕래가 많은 안동역과 안동시청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의 사회 참여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장을 찾아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